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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 목동 우대 갈비 - 아니 이것은 스테이크? 먹은것 이것저것

일요일에 아는 형님이 쏜다고 해서 멀리 염창역에 있는 목동 우대갈비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 4번출구에 바로 있습니다.
이건 나오면서 찍은 후문 사진입니다.










가게 내부 모습. 상당히 넓습니다.
평일에는 여기가 꽉 찬다고 하네요









메뉴판 모습
일단 우리는 기본인 우대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아직 쏜다는 형님이 안와서 ㅋㅋㅋ
400g에 3만원, 다소 비싼 가격인데 과연?








큰 소갈비라서 우대갈비였구나를 알게 해주는 사진입니다.
일단 큰 갈비 2덩어리(2인분이니까)를 가지고 와서 잘라서 서빙보시는 분이 다 익혀주는 구조입니다.
가위로 컷컷컷 하는 장면을 찍어본 것






미듐으로 고기를 구워서 한 점씩 저희한테 주고 나서 남은 고기는 저렇게 뼈위에 데코레이션을 ㅋㅋㅋ
멋집니다.








고기는 전통적인 방식인 소금에 찍어먹기, 양념장에 찍어먹기, 와사비랑 같이 먹기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고기에 와사비는 별로고, 양념장은 그야말로 갈비 먹는거 같아서 또 별로고 소금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는게 젤 낫더군요
고기에 간이 어느정도 되어 있어서 굳이 다른것이 필요없긴 했습니다.
먹어본 느낌은 오 이것은 립 아이 스테이크 아닌가?
그렇습니다.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일단 쏘기로 한 형님이 좀 있다 오고 나서 갈비뼈에 붙어 있는 살을 마저 가위로 잘라줍니다.










가위로 발라낸 고기살 일부
뼈에 고기가 얼마나 있겠어? 했는데 양이 상당하더군요
저건 잘라낸 일부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더 잘게 썰어줍니다.
뼈에 붙은 살은 꼬들살 느낌으로 씹는 맛이 독특하더군요










한 명이 더 왔으니 1인분 더 시키기











그냥 갈비집일줄 알고 갔다가 상상이상의 퀄러티와 맛에 놀랐던 염창동 목동 우대갈비였습니다.
상황이 되면 여기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뭐 평일에는 사람 미어터진다고 하니 힘들테고 이렇게 일요일에 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