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 오믈렛이 맛있는 마이란

오늘 점심 때 말로만 들었던 돈암동 성신여대 맛집인 마이란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로데오 거리가 아닌 안쪽의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은근 찾기가 힘들긴 한데

아무튼 이렇게 보니 일본의 한 식당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들어와서 찍어본 사진.

굉장히 작은데 다행히 여기가 전부는 아니고 안으로 꺾어서 들어가면 장소가 더 있습니다.

주방컷

여기서 쉐프 혼자서 일을 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그리고 꺾어서 들어가는 곳인데

저기에는 무제한 제공되는 오늘의 수프가 있습니다.

오늘의 수프는 당근 크림 수프!!!

또 사진엔 안보이지만 한켠에는 피클 및 할라피뇨 반찬도 셀프로 가져가게 되어 있습니다.

일단 셀프로 가져온 수프와 피클 및 할라피뇨 반찬류

1인 운영 식당이고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바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오믈렛에 데미그라스 소스 거기다가 토핑 추가는 모듬토핑 A를 했습니다.

그리고 계산도 선불 형식입니다

일요일 점심이라 손님들이 많아 주문 후 30분 정도 걸릴거라 했는데 한 16분 정도 되니 나오더군요

오우 이 자태를 보아라

그리고 계란을 나이프로 반가르니 나오는 계란 속살

와우 이쁩니다

모든 소스를 직접 끓이고 만든다는 말 답게 소스도 맛있고 오믈렛도 맛있고 토핑도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올 때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