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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오다 FAZZ의 새아이템 이것저것

관련글 참조



개인적으로 내추럴 키보드 빠이며 새로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죠
저기 링크  걸린 글을 보면 MS의 ERGONOMICS 내추럴 블루투스 키보드가 나와서
메인용으로 쓰고 있는 작업용 컴에 저것을 쓰고 있었는데
윈도우즈 10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인식을 못해서 동글 S/W를 삭제하고 새로 설치해줘야 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그렇게 해도 인식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빡쳐가지고 일반 팬터그라프 키보드를 물려서 쓰고 있었는데
제 취향에 맞는 기계식 키보드를 발견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CD를 놓고 같이 찍어서 크기 확인해보기






박스 오픈 샷
레오폴드 104 키보드 화이트 민트 버전입니다.
저 밑에 종이는 설명서인줄 알았는데 그냥 보증서더군요










완전한 오픈샷
개인적으로 내추럴 키보드 말고 일반 키보드에는 옛 IBM AT 키보드에 대한 환상 및 동경이 있었습니다.
바로 밑에 보이는 이런거요





이것은 컴퓨터를 처음 접한 초딩(그때는 국딩)의 로망
오오오오
이것을 구하려면 구할 수 있었겠지만 윈도우즈 키도 없고 여러모로 비싸게 구매할 생각은 없어서
비록 이것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색이 흰색과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클래식한 색배열의 기계식 키보드는 대부분이 텐키리스
오 노~ 나는 키패드 있는 버전이 좋단 말이야!!!!!

그렇게 해서 키패드가 있는 클래식한 색 배열 키보드를 찾았으나
그건 또 갈축이네
오 노~ 나는 기계식 키보드는 무조건 청축이야!!!!!


이렇게 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 제 조건에 충족하는 것을 발견한 것이 바로 이 레오폴드 화이트 민트 버전입니다.
아니 클래식한 색배열의 키보드를 찾는다며?
못찾아서 타협 본 것이죠








그리고 제 방 색과 얼추 맞기 때문에 혹 해서 구매를 한 이유도 있습니다.









기존의 팬터그라프 키보드와 놓고 비교해보기
저 키보드도 나름 좋았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맘에 들었죠
하지만 아무리 팬터그라프 키보드의 키감이 괜찮아도 기계식 청축에 비하면!!!!








얘는 캡스락 키와 넘버락 키가 따로 버튼형태로 불들어오는 구조가 아닌
저렇게 뒤에서 빛을 빛추는 형태더군요
이게 신기하더군요


아무튼 자신이 만든 내추럴 키보드 인식 못하게 하는 MS 맘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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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루루카 2021/05/15 10:54 #

    청축도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옛날 알프스 클릭 키와 더불어 찰칵 소리의 양대 산맥~
    왠지 민트 색도 마음에 드시나보군요?

    http://rouxlouka.egloos.com/2464202
    전 사무실에서 이거 사용중이네요~
    아... 전 반대로 무조건 텐키리스에요. 그거 전혀 안 쓰거든요. (자리만 차지...)
    텐키리스가 불가능한 작업은 단 하나...
    Alt + ASCII 값으로 ASCII 직접 입력하기... (자주 쓰지는 않지만... 가끔 아쉬움...)
  • FAZZ 2021/05/16 17:33 #

    루루카 님 >> 제 주변의 IT 하시는 분도 그렇고 이쪽 계통분들은 텐키리스 키보드 배열을 좋아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저는 숫자 입력할 때 키패드로 입력하는 것을 좋아해서, 또한 그래픽 작업할 때 엔터키 누르는 것은 키패드 엔터키 누르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지고 꼭 풀배열 키보드를 고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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