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컴퓨터가 2대가 있는데 하나는 카비레이크로 메인컴, 3D 작업 및 공부 전용컴입니다.
이것도 2017년도에 샀으니 햇수로 4년째에 접어들었군요
아무튼 서브컴은 과거 2011년도에 산 샌디브릿지로 맞춘 컴
당시 고사양으로 맞춘 작업용 컴이었는데
현재로는 그냥 서류작업 및 웹서핑 전용컴으로 전락했죠

2012년도에 찍은 각종 컴퓨터 및 주변기기 샷
2. 맞춘지 10년이 되다 보니 먼저 그래픽 카드가 맛탱이 가기 시작해서 2번이나 싸구려로 갈아줬는데
이제는 컴퓨터 부팅할때 꺼지고 다시 켜지던가
부팅이 되서 사용하다 보면 화면이 멈춘다던가 그러더군요
원인을 일단 찾아서 내린 결론이
쿨러의 부실
당시 컴퓨터 맞출때 다른건 엄청 사양 좋게 맞췄지만 쿨러는 그냥 인텔 CPU 사면 오는 번들 쿨러를 썼었는데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컴 잘하는 내동생의 판단에 쿨러랑 파워를 갈았습니다.
일단 쿨러는 업그레이드인데
파워는 1000W에서 600W로 다운그레이드
어짜피 간단한 작업만 하기 때문에 좋은 파워는 필요없다는 판단 때문
3. 쿨러와 파워를 갈고 나서 잘 사용했는데
하루 지나니 똑같은 증상이 벌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문제는 보드인거 같다는 결론을 내리고
결국 케이스만 빼고 다 갈아버리게 되었습니다.
CPU는 펜티엄 골드 G6400 4기가 듀얼
보드를 바꾸는 바람에 과거 16기가 DDR3램은 못써서 새로 DDR4램 8기가로
SSD는 256G 하나 추가해서 부팅 전요으로
그렇게 해서 하드와 케이스 빼면 싹 다 갈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거의 새로 산 것과 마찬가지인 컴 샷

기존에 10년이나 쓴 ASUS 보드 그 동안 고생 많았다
4. 원래대로라면 이 서브컴을 폐기하고 메인컴을 서브컴으로 돌리고
새로운 메인컴을 맞출 생각이었는데
일단 눈독들이고 있는 AMD 새 CPU 가격이랑
비트코인 광풍 때문에 그래픽 카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올라
내년초에 새로 맞추는 걸로 변경이 되어 버렸네요
아무튼 10년이나 쓰면서 큰 탈 없이 버텨준 컴퓨터야 그 동안 고생 많았다
덧글
전, 세컨드를 작년에 i3 4130에서 i3 10100으로 바꿔줬는데, i7 5930K인 메인은 아직 바꿀만한 모델이 보이질 않네요. 인텔 12세대에서 하이엔드 플랫폼 나오는걸로 갈까? 싶기도... (적금이나 들어야겠...)
(문간방? 샌디브릿지 i3 2100 아직 현...역...(잘 안 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