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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반숙기 하나 사다 FAZZ의 새아이템 이것저것




반숙을 냄비에서 조리할 때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속편하게 반숙기 하나 사자 해서 산 반숙기입니다









구성물품은 이렇게. 직관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투명 원형 플라스틱이 뭔가 수상한데 이것의 쓰임은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저기 검은 부분에 물을 붓고







사용처가 불분명했던 투명 원형 플라스틱은 잘 보면 저기에 핀이 있는데
달걀에 구멍을 내기 위한 용도입니다
냉장고에 달걀을 가지고 반숙을 만들다 보면 달걀이 쫙 깨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것을 막기 위함인 것입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 누르면 기본적인 준비 끝






저렇게 시간이 지나면 끓게 되는데
촉촉한 반숙은 8분 있다가 촉촉한 반숙이 완성되었다고 음성 안내가 나옵니다.
거기서 멈추려면 저 전원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끄는 구조입니다.
그냥 내비두면 1분 있다가(그러니까 9분째) 알림음이 울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10분째가 되면 부드러운 반숙이 완성되었습니다 하고 알림이 뜹니다
그리고 12분 30초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알림음이 울립니다.

그리고 15분이 되면 단단한 완숙이 되었다고 음성안내가 나오며
16분이 되면 전원이 꺼지는 구조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타이머 조절하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게 없이 이렇게 단계별로 기다리는 구조라
저거 걸어놓고 딴 데가서 볼일 보다가 잊어먹으면 반숙은 물건너 가버리는 구조가 맘에 안들더군요






뭐 아무튼 촉촉한 반숙 8분 끝나고 까보기
달걀 껍질 까다가 노른자가 계속 흘러나오게 되어서 8분짜리 반숙은 결론적으로 먹기 힘들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12분 30초 짜리 반숙
일반적인 반숙이고 껍질까기도 좋긴 한데 밑바닥 부분은 완숙이 되어서 좀 그렇더군요
결론은 12분 정도 하는게 좋다는 의미
그런데 12분에 딱 끊을려면 10분후 부드러운 반숙이 조리 되었습니다 음성이 뜨고 2분을 직접 재야 해서
그게 안좋더군요


결론) 반숙기 사려는 분은 자신이 시간을 맞출 수 있는 타이머 있는 것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덧글

  • kanei 2020/09/02 04:33 #

    저도 이게 있긴 한데...은근 반숙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메뉴얼대로 했는데 반숙이 아니라 완숙이 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 맛있어보이네요 +_+
  • FAZZ 2020/09/03 20:16 #

    KANEI 님 >> 예 편하게 반숙만들고자 샀는데 이것도 은근 타이밍 맞추기 까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더군요
  • 제리 2020/09/02 10:06 #

    찬물에 든 계란을 강불에 올리는 순간부터
    정확히 12분을 재면 딱 반숙입니다
    13분은 조금 퍽퍽 14분은 완숙이 되더라고요
  • FAZZ 2020/09/03 20:17 #

    제리 님 >> 그런거 귀찮아서 한번에 딱 이렇게 하려고 샀는데 이것도 타이밍 맞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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