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참조

1. 생각해보니까 디즈니로 루카스 필름이 넘어갔을 때 많은 팬들이 우려 했던게 기억납니다.
스타워즈 영화 시작하기 전에 디즈니 궁전나오고 폭죽 터지는거 나오는 거 아니냐?
내용이 산으로 가는게 아니냐? 뭐 이런거요
디즈니 로고는 안나왔지만 내용이 산으로 가는 건 맞았네요
2. 도대체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뭐냐? 라는 의문이 내내 드는 영화였습니다.
알고보니 손녀
알고보니 스파이
알고보니 밀수꾼
알고보니 스토커....
아니 디즈니는 뭔 생각으로 시퀄 시리즈를 기획하고 만든거야?
그나저나 전편서 욕 많이 먹던 로즈, 비중이 확 줄고 머리를 묶어서 그런지 맘 고생이 심해서 그런지
많이 늙어보이고 해서 왠지 안타깝네요
3. 할 말은 매우 많지만 적을 필요도 못느끼겠고
시퀄 내내 새로운건 없고 이야기는 오락가락 아오~~~
4. 유일하게 맘에 드는 거
환영이지만 그리고 굉장히 짧게 나왔지만 시스가 된 레이의 그 카리스마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차라리 레이가 시스 엠프리스가 되어서 은하계를 통치해서 포스의 균형을 (다크로) 맞췄다라고
했으면 더 나았을 듯

아 그리고 포스의 균형을 맞춘건 아나킨이 아니라 레이가 되어 버렸군요
그냥 과거의 유산을 다 뭐로 만들어 버리는 시퀄이었습니다.
덧글
나중에 스트리밍 서비스 하면 그 때나 볼까라는 생각이 자꾸만...
과거 EP3 보고 마지막에 전율을 일으켰던 것에 비하면 시종일관 재미없게 봐서,
아니 시퀄 시리즈 내내 재미없게 봐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기왕 본거 끝까지 봤지만 하나하나 다 거슬려서 적을 힘도 없습니다 ㅎㅎ
시스 레이의 비쥬얼은 저도 맘에 들었습니다.
7 8 9에 한솔로 등등은 이미 끝난 이야기를 기우면 이렇게 된다 뭐 그런거지만 저기 제작하는 사람들이니 기대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다른듯도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