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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X-MEN : DARK PHEONIX 보고 이것저것 예술,만화,게임 이것저것





1.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X-MEN 시리즈를 알음알음 알았던 고등학교 시절. CAPCOM에서 만든 X-MEN 대전격투게임을 통해 이쪽 세계관의 히어로들은 왠지 뽀대 난다는 이유로 X-MEN 시리즈를 좋아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이쪽 관련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고 그냥 묻히나 했는데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X-MEN 시리즈를 보고 오호~ 하고 어느정도 빠져들게 되었죠.
(그와 중에 당시 최종 보스였던 매그니토의 팬이 되었던 이 비주류 ㅋㅋㅋㅋ)


2. 본편인 2,3편은 이게 뭐냐? 이 수준이었는데 그 이후 프리퀄격인 퍼스트 클래스를 거쳐서 더 데이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무한 감동을 먹게 되고 아 이대로 X-MEN 시리즈가 끝나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 아니 이 시리즈를 이렇게 갑자기 끝내도 좋은건가?


3. 당연히 아니죠. 3편인 아포칼립스가 나오네요.
얘는 솔직히 왜 3편에 나왔지 이게 2편이고 3편을 더 데이 오브 퓨쳐 패스트로 끝냈으면 얼마나 좋아? 이랬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냥저냥 끝난 줄 알았는데 4편인 다크 피닉스가 나옵니다.


4. X-MEN 팬이니까 그냥 봐야지 하는데 평이 너무 안좋은 겁니다.
그럼 또 오기가 발동하죠? 얼마나 망작이길래 그런가? 그래서 방금 극장서 보고 온 소감은
뭔가 뻔한 클리셰를 발동한 초,중반부 너무 뻔한데?
그래도 악평에 비하면 나쁘지 않군
그리고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열차 전투 씬.
오호 액션은 화려하고 좋네.


5. 아니 그런데 끝이 왜 저러고 끝나?
그 난리를 펼쳤는데 그냥 다 좋은게 좋은거야 하고 끝나버리내?
아 외계인 탓이고 진은 죽었으니 다 해결된거야?
학교는 이름 바꿔서 번창하고
엑세이비어 박사는 그냥 은퇴하고 매그니토랑 체스두고 화해하면서 좋아 좋아 그러지 않나
그 와중에 주작이 상공에서 날면서 끝



6. 큰 기대를 안하고 갔기에 초중반후반까지는 그냥저냥 저렇게 엄청난 망작이라고 욕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생각을 했었는데 마지막 끝맺음을 이렇게 하는 건 너무 한거 아닌가? 싶네요


7. 디즈니로 넘어갔다고 끝을 이렇게 한거야?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그냥 이 시리즈는 아포칼립스를 2편으로 하고 마지막을 더 데이 오브 퓨쳐 패스트로 끝냈어야 했습니다.
라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


8. 아무튼 이렇게 큰 기대를 접고 봤다고 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을 맺어 아쉽고
잡몹들 잡는데는 역시 광역기가 짱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스톰.
그리고 언리미티드 빠와가 생각나는 연출들이 뭔가 기억에 남네요 -_-;;
아 그리고 아무리 최강의 뮤턴트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엑제이비어와 매그니토가 저렇게 개털리는 거 보니 왠지 짠하기도


덧글

  • ChristopherK 2019/06/11 20:00 #

    진: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 김안전 2019/06/16 13:27 #

    캡컴은 로그를 최강급의 캐릭터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폭스부터 디즈니는 로그의 캐스팅 미스를 인정하지 않고 그대로 가다가 결국 로그를 잊혀진 존재로 만드는 데 성공했죠.

    캡컴은 역시 사일록도 그럭저럭 쓸만하다고 했지만 영화사는 몇 컷 정도 나온다고 해주었고 말이죠.

    영화와 게임 시리즈에 대해 할말이 꽤나 있긴한데 제가 잘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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