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FAZZ.egloos.com

포토로그



(오키나와) 수이텐로에서 오키나와 전통음식을 먹다 먹은것 이것저것

관련글 참조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제대로 된 오키나와 전통식을 꼭 먹겠다고 첨부터 계획을 잡아놓았지요
숙소에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오키나와 전통요리 전문점인 수이텐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전통 공연도 같이 하는데 그 시간이 오후 7시와 8시로 되어 있습니다.
국제시장 거리에 있는 수이텐로 발견









사진 찍어도 되겠냐는 물음에 흔쾌히 포즈 취해주던 직원분
오키나와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습니다.









수이텐로 안의 모습
1층은 공연을 보지 않는 식사만 하려는 사람들의 장소입니다.
아직 6시 45분인데 빈 공간이 많이 보이네요








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곳은 3층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는 구조.
참고로 공연은 따로 800엔을 더 내야 합니다.








3층의 구조
저 앞에 종모양이 그려진 곳이 공연하는 곳
저는 사진서 제일 앞에 보이는 자리를 배정 받았습니다.








3층의 구조2
당시 류큐왕국(오키나와 옛날 이름)에 관련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제법 운치가 있었습니다.








3층구조3
저기는 저렇게 높은 자리로 되어 있었는데 이미 만석이더군요.
일본인 사람들 회식온듯








화장실 갔다와서 찍어본 전반적인 모습
상당히 긴 편입니다.









주문서를 보자
메뉴는 단품도 있었지만 저는 코스요리를 시키는 것으로 첨부터 결정을.
코스요리는 저기 보이는 2개의 기본 코스가 있으며 다음장 부터 요리 단가가 점점 세지는 구조입니다.
10000엔이 넘는 코스도 있더군요.
저야 수이텐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수이텐로 코스를 시켰습니다.
이왕 먹는거 제대로 먹자 주의







그리고 렌터카 모느라 술은 한모금도 마시지 못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가능해서 오키나와 특산맥주라 할 수 있는 ORION맥주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ORION 맥주
맥주 맛은 아주 독특하다던가 그런건 아니었는데 CASS보다는 좀 더 진하고 싸한 맛이 나더군요.








같이 나온 어묵경단
첨에는 메쉬드 포테이토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짭잘한 맛이 맥주 안주에 딱이어서 좋았습니다.







7시 5분 되어서 시작된 공연
류큐 전통춤









춤이 어느정도 진행되니 나온 수이텐로 코스요리.
여기는 코스요리가 뭉쳐서 한꺼번에 나오는 구조더군요
쇼키라 불리는 오뎅, 사시미, 돼지귀 슬라이스, 발효두부, 토란조림 코스
오뎅과 사시미는 뭐 일반적인 맛이고
돼지귀 슬라이스는 오독오독한 맛이 나며 땅콩소스맛이 나더군요
여기의 하일라이트는 발효두부. 무척이나 강렬한 맛이었습니다.
홍어회급이더군요. 그리고 엄청 씁니다.
맥주로 중화시키느라 고생을.









계속되는 전통 공연의 일부
분장을 저렇게 하니 현 LG트윈스 단장인 차명석씨가 생각나서 괜히 웃음이 나오더군요 ㅎㅎㅎ








다음에 나온 코스는 새우구이 은무쿠지 안다기(고구마 튀김), 가비나고(꽃 멸치 초절임),
샐러드, 밥, 돼지내장국 이렇게 나왔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도 같이 나오네 ㅎㅎㅎ
맥주는 한잔 더 시켰지요
가비나고는 멸치가 있으니 당연히 멸치맛, 술안주로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나머지 음식들은 그냥 평범한 수준








밥과 국 뚜껑을 열어보고 찍어본 사진
밥은 오키나와 전통밥인 쥬시
우리나라로 치면 영양밥인데 오키나와서 먹은 요리 중 가장 맛있다 생각되어지는 요리더군요.
쥬시만 더 시켜 먹고 싶다 생각이 들정도.
그리고 돼지내장국은 오키나와 소바 국물의 정체였습니다.
여기에 면만 말면 오키나와 소바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계속되어서 전통춤 공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같이 나와야 하는데 맨마지막에 나온 고야 참프루
오키나와 전통 음식중 오키나와 소바와 함께 어찌보면 가장 유명한 요리인데
이걸 전날 점심때 먹으려다가 못먹어봤단 말이죠.

여주와 두부, 야채를 볶은 음식인데 첨에는 그저 그렇다 생각이 들다가 소문대로 중간부터 쓴 맛이 오는 요리입니다.
여주의 쓴맛 덕분에 독특한 맛의 볶음요리를 만들어 내는 거 같습니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지만 그렇다고 우왕굿 이정도는 아닌듯








공연 2부로는 샤미센의 원조인 산신과 북 연주
상당히 신나더군요.
이대가 7시 40분인데 손님이 마구 들어오기 시작해서 자리가 거의 다 차기 시작했습니다.
8시 공연을 보기 위해 올라온 손님들이라 추정








어찌되었건 공연과 식사를 마치면 이걸 가지고 카운터로 가라 그러더군요
D-30이라 적어놓으니 30일 남은 것 처럼 보인다 ㅋ









1층 내려가니 아까와 달리 자리가 만석이더군요
올ㅋ 인기 있는 곳이었네









카운터 계산 기다리는 와중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몰려옵니다.









가격은 식사 + 맥주2 + 세금 + 공연료까지 포함해서 이렇게
대략 7만원짜리를 먹었군요







이렇게 해서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음식은 그 다음날 새벽에 기다리고 있었으니 두둥



핑백

  •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오키나와) 포크 타마고에서 마지막 식사를 2019-02-16 20:52:32 #

    ... EMERALD PUB LOUNGE(오키나와) 값싼 싱싱한 회와 랍스터 구이의 이유마치 수산시장(오키나와) 전통가옥인 시무죠에서 오키나와 소바를 먹다(오키나와) 수이텐로에서 오키나와 전통음식을 먹다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이날은 렌터카 반납하고 공항가서 수속하고 해야 하기 때문에 어디 들려서 관광하는 것은 거의 포기해야 했습니다.대신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