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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 스시조에서 비샤몬텐 코스를 먹어보다 먹은것 이것저것



어제 처음으로 조선호텔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편인데 위치가 참 애매하게 있어서 차로 이리저리 돌아서 갔다는 것음 함정
아무튼 조선호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공작 인테리어!!!!
멋지더군요







뒤에서 찍어보면서 호텔 로비를 보기









오늘의 목적은 그 유명한 스시조.
레드피쉬님 덕에 한 10년 전부터 여기 가봐야지 하고 생각만 한 곳인데 어제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좀 비싸야 말이죠








20층에서 내려서 중간에 있는 스시조를 지나쳐 다른 매장으로 갔었습니다.
이거 은근히 잘 안보이는데 있어서 뻘쭘하게 만들다니








원래는 스시 오마카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미 이날 저녁은 만석이라 안된다고 해서(10일 전에 예약했는데 파무룩)
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0층 꼭대기층이라 전망은 좋네








이날 시킨 것은 비샤몬텐 세트
메뉴는 보이는대로 나옵니다.










주문하니 차가 나오고










기본으로 제공하는 카니센베랑 야채스틱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야채스틱을 좋아해서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데헷









에피타이져로 나온 생강 젤리 소스를 곁드린 부리 샐러드
부리가 방어라고 알려주네요









개인적으로 리조또를 좋아해서 맘에 들었던 대구 시라꼬 리조또
시라꼬는 곤이라고 잘못 알려진 이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리도 좋아하고 리조또도 좋아했으니 이 얼마나 취향적격 음식이란 말인가.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운거 빼고 말이죠








1차 메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 사시미
개인적으로 회는 와사비에만 얹어 먹는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양이 적은게 아쉽....









다음은 복어튀김.
뭐 튀김맛








2차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시스세트.
미쉘린 가이드에 오를 정도의 스시맛은 어떨까 싶었는데 정말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거친 맛의 스시에 익숙해서 뭔가 씹는 맛이 부족한, 강약 조절이 없는 부드러운 맛이라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스시엔 장국을 빼놓을 순 없죠.







원래 후식은 이게 아닌데 워낙 스시조에 유명한 녹차 모나카로 바꿔달라고 미리 이야기해서 나온 녹차 모나카
녹차랑 같이 나오더군요.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뭐 거기서 거긴데 뭔데 이렇게 유명하지? 하고 맛을 봤는데

우와 진짜 진한 녹차맛에 살살녹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시중에 파는 모나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거부되는 맛 (하긴 단품만 가격이 얼마인데 비교가 될리가)








한시간 반에 걸친 식사를 마치며 나오면서 찍어본 매장 내부의 모습
담에는 스시 오마카세를 함 먹어보리라








그런데 2인 식사 4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은 정말 큰 부담이 맞습니다. 맞고요.
담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 재방문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
담에는 얻어먹었으면 좋겠다 ㅎㅎㅎ

제가 쏜 음식 중 최고가에 등극한 스시조였습니다. T-T


덧글

  • yudear 2019/01/05 14:19 #

    10일전이나 예약했는데도 오마카세를 못드시다니 ㅠㅠ 다음엔 스시를 얻어드세요 ㅋㅋㅋㅋㅋ
  • FAZZ 2019/01/06 13:09 #

    YUDEAR님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1월 3일만 오마카세 만석이더라구요. 그 전날과 다음날은 비었는데. 그런데 스케줄상 1월 3일밖에 안되었고. 여러모로 아쉽긴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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