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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용산에서 열린 은하철도 999 전시 예술,만화,게임 이것저것

마츠모토 레이지 80주년 특별전인 은하철도 999 전시회가 용산에서 열리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반차를 낸 지인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다른 전시장도 아니고 용산?
것도 옛날에 게임기 및 소프트 판매하던 그곳에서? 
의아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무튼 가봤습니다.
용산은 최근 아이맥스땜에 자주 가긴 했지만 이쪽은 진짜 간만에 와보네요. 10년 이상은 된 듯한데









예전 대학교때 콘솔게임 친구 덕에 매주말마다 와서 둘러보던 추억의 장소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야 이곳이 이제 공간이 비어서 이런식으로 활용을 하는가?
왠지 씁슬하기도 하네요








매표소에 붙어있던 메텔 성우 송도영씨 싸인
참고로 성인은 13000원입니다. 다소 비싼 편
그리고 VR을 보려면 3000원 추가입니다.
즉 다 보려면 16000원이 소요된다는 것








과거 게임매장, 그 이후엔 핸드폰 매장이었던 이곳에서 저런식으로 마츠모토 레이지의 은하철도 999관련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왠지 기분이 묘함









실제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되었던 기차 모형도 있었고








우키요에식 그림들도 있었고









올드 프라 매니아들이 좋아할만한 은하철도 999 시리즈들 모형도 있었습니다.








어렸을 땐 777을 좋아했었던 기억이









음반 CD와 코스모 건 모형








개인적으로도 소장하고 있는 천년여왕 책
책이라고 하기엔 거의 팜플릿 수준입니다. 이건 상태가 매우 좋네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은하철도 999보다 천년여왕을 더 좋아하는데 레이지버스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죠.
린 타로식 해석인 메텔이 유키노 야요이의 환생이란 설정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아.
이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츠모토 레이지와 레이지버스를 매우 싫어합니다.









이건 LP판들
특히 MBC TV 만화 드라마 LP판 세트에 눈이 @.@ 되더군요. 저거 초레어일텐데











각 매장들이 저런식으로 바뀌어서 전시부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역시 기분이 묘함을 느낌









이렇게 80년대 가정상을 꾸며놓기도 했습니다.






금성 VTR 사용법이라는 비디오 테잎인데 정작 비디오 데크는 삼성이네 것도 바뀐 로고의 삼성.
TV에서 애니메이션이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마츠모토 레이지의 은하철도 999 관련 상품만 전시할 줄 알았는데
이런식의 테마 전시 나쁘지 않네요








만화방 컨셉의 부스
그런데 만화책중 일부는 최근거라 좀 아쉬웠습니다.








각종 아날로그 TV들이 전시되어 있고 각 TV에서는 은하철도 애니메이션이 틀어져 있는 부스입니다.
화면이 작아서 해상도가 굉장히 깨끗해 보이더군요 ㅎㅎㅎ










그 반대편에는 이런 상품들도 전시









그리고 은하철도를 주제로 하는 비디오 아트도 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작가들도 참여했더군요







이렇게 움직이는 패널의 기계 백작 설치 미술도 있었습니다.
단순 마츠모토 레이지 전시라기 보다는 은하철도 999를 모티브로 한 현대미술전도 같이 열린다 보면 될듯









마츠모토 레이지 사무실을 재현해 놓은 부스









그리고 3천원 추가로 내야 했던 VR
VR 자체 길이가 짧고 내용전개가 아쉬웠지만 VR 특성을 잘 살려서 볼만하다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전시회 갈 분이라면 VR은 꼭 보라고 권하고 싶더군요








은하철도 999와 마츠모토 레이지에서 라멘을 빼놓을 수 없죠
자판기에서 돈코츠 라멘을 사서 먹는 부스입니다.








기념품 샵은 저렇게 생겼는데








은하철도 999 DVD 박스세트가 많이 있더군요. 재고가 많이 남았는 듯
의욕차게 우리나라서 정발한건데 아쉬움이 좀 있네요








여기 전시회 부스를 다 설명하면 스포일러라 일단 대충 중요부스만 선별해서 맛보기로 보여드렸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며 여성들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3000원은 조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원만 하던지 아님 VR 포함 13000원이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16000원은 가성비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용산의 빈 곳을 활용한 아이디어도 좋았고
단순 마츠모토 레이지 관련 상품 전시가 아니라 은하철도를 주제로 하는 작가들 현대미술 전시도 괜찮았다 생각합니다.



뱀발) 
여기 보고 나서 용산 나진, 선인 상가를 좀 둘러보았는데 이렇게 썰렁할 수가....
왠지 가슴이 짠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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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포스21 2018/08/09 15:51 #

    저도 보고 온 곳이군요. 확실히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더라는 ...
    그리고 입장료의 경우 VR은 잘 모르겠지만(이건 제가 안경 때문에 안들어갔습니다. 너무 성가셔서)
    일반 입장료는 문화의 날에는 반값 할인이 있다고 하니... 가보실 분들은 그때 이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 FAZZ 2018/08/09 18:32 #

    포스21님 >> 저도 전시회 보러 갈때 문화의 날을 이용하려 했는데 8월말 29일은 개강 이미 해버리는 날이라 실패했네요
  • 김안전 2018/08/10 15:23 #

    비디오가 90년대군요. 텔레비전도 80년대 양산형 보다는 그냥 어디서 남아 있는걸 갖다 놓은거 같습니다.
  • FAZZ 2018/08/10 21:27 #

    김안전 님 >> TV는 그래도 다른 부스에서는 옛날거 잘 갖다놓았는데 VTR까지 80년대거 구하기는 정말 힘들었나 봅니다.
  • 김안전 2018/08/10 21:47 #

    아마 있었어도 거의 작동하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삼성 VTR 헤드 수명이 그리 좋지 못했죠. 금성이라고 용빼는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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