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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 무난한 재미의 영화 예술,만화,게임 이것저것

1. 보기는 어제 저녁에 봤는데 감상은 시간나는 지금에서야 적어봅니다.


2. 저도 어설픈 낀세대라 원더우먼 TV드라마를 실시간으로 본 세대는 아니지만,
머리 속에 원더우면 = 린다 카터라는 공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갤 가돗으로 치환해도 무리없을 정도.
아마 이것이 이번 영화의 최대 수확이 아닐까 합니다.
신세대들에게 있어서 이 공식은 그냥 정석이 될 듯.
그만큼 갤 가돗이 연기한 원더우먼의 느낌은 매우 좋았고 훌륭했다고 봅니다.


3. 액션씬도 맘에 들고 괜찮은 편. 허나 개인적으로 무난한 편이지 우왕굿까지는 좀 모자르지 않나 시프요.
이건 개인적인 취향탓인데


4. 제일 먼저 아레스의 카리스마가 너무 없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아니 아레스가 전쟁의 신이고 뭔가 악의 원흉이라면 그런 카리스마가 보여야 하는데
콧수염의 패트릭이 나와서 뭐라고 씨부리니 이거 이미지가 영 안맞아서 집중이 안 될 정도



5. 그래 변신하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하겠지 기대했는데
갑옷을 입은 모습 내에도 콧수염이 보여....
거기다가 투구가 벗겨지면서 그 카리스마 없는 얼굴이 다시 보여....
아니 다른 배우 쓰면 좀 안되었나? 이 생각이 늘 들더군요.
그냥 콧수염이 아레스 이거 밖에 생각이 안나니



6. 거기에 더해 패트릭이 아레스였다는 뭔가 복선을 깔아두고 나중에 짠하고 나타났으면
오호 이런 반전이!!! 놀랬는걸 그럴텐데
그런거 없이 내가 아레스다 하니까 맥이 좀 빠지더군요
제국의 역습에 다스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였다는 반전급을 기대했던 저로써는 좀 아쉬운 부분
분명 루덴도르프 장군이 아레스는 아닌게 너무 뻔해서 누가 아레스일까 나름 기대했었는데...



7. 그 외 어렸을 적 초반부가 좀 늘어지는게 아쉬웠습니다.
이런 점 빼면 나쁜 영화는 아니고 무난한 재미의 영화라 생각됩니다.
뭐 저는 맨 오브 스틸도 재미있게 봤고 느금마 마사와 어설픈 둠즈데이, 그리고 카리스마 없는 조커 오마쥬한듯한 렉터 때문에
실망했지만 그 외 괜찮게 본 배트맨 대 슈퍼맨과 비교해봐도 나쁘지 않고 잘 만들었다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8. 그런 점에서 워너가 슈퍼맨 이후 바로 저스티스리그 영화를 내놓지 말고 배트맨을 내놓고 원더우먼을 내놓고 그 이후에 저스티스리그를 내놓는, 마블처럼의 구성을 따랐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나게 되더군요




9. 덧붙여 린다 카터가 여기서 까메오로 나왔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전 수퍼히어로들이 나오는 가족영화인 SKY HIGH에서는 교장선생님으로 나와서 나는 원더우먼이 아니거든, 이라는 대사를 날려서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10. 원더우먼의 로고를 볼때마다 옛날 낀세대인 저는 WWF로고가 생각이 나더군요

원더우먼 로고



 WWF(현 WWE)의 로고

이거 보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은 낀세대 인증


덧글

  • 한뫼 2017/06/22 23:48 #

    마지막이 기대 이하였습니다
  • FAZZ 2017/06/25 19:44 #

    한뫼 님 >>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아레스의 카리스마 떨어지는 것과 마지막 전투가 좀 아쉬웠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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