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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지 만3년을 넘어 3년 3개월째
아직 킬로수는 3만이 조금 되지 않아서 킬로수 3만이 되면(다른 말로 다음달 방학이 시작하면)
엔진오일도 갈고 전반적인 점검을 받아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경고등이 뜨네요
브레이크 패드 갈라고 말이죠.
그리고 왼쪽 브레이크 등도 경고가 떴다 안떳다 그래서 이 기회에 전반적인 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1년 3개월만에 방문하게 되는군요

내부 사진
오늘 11시에 예약되어 있어 갔더만 오후 2시즘에 점검이 끝난다고 하네요
3시간을 여기서 죽치는 건 무리라 집에가서 점심먹고 뒹굴 거리다 2시 좀 넘어 다시 갔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환은 물론, 엔진오일, 와이퍼, 기타 등등 좍좍 갈아버렸습니다.
압권은 브레이크 등 센서가 녹아 있어서 교체를 했다는 거
요즘 차량들 각종 센서가 연결 되어 있어 단순하게 등만 가는게 아닌 이런식으로 전체적으로 부품 교환을 하게 되어 있다고 하더만
제가 이걸 경험해보네요
허나 작년에 5년까지 픽스 워런티를 연장해놓아서 무상교체
우왕굿 ㅋㅋㅋㅋ
그리하여 오늘도 무료로 점검 끝
허나 타이어 4짝을 다 갈아버릴 준비를 해야해서 여기에 돈 깨질 예정이라는건 안비밀
런플렛 타이어가 일반타이어보다 수명이 짧다고는 들었는데 이제 3년 탔고 3만킬로도 안되는데
앞 타이어 쓰레드가 많이 달아버린 것을 보고 ㅎㄷㄷ 하는 중
이번엔 걍 일반 타이어로 바꿔 버릴 생각입니다.
덧글
보험출동 부르면 한시간만에 튀어나오는 우리나라에선 런플랫 비싸게 끼는것보단 일반타이어가 낫죠.
3월이면 섬머로 한방에 가시면 좋았을텐데 지금 시점이면 반년만에 윈터로 다시 갈아야 하니 애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