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 크기비교를 위해 마침 듣고 있던 TESTAMENT CD와 크기 비교를
박스 크기 자체는 아담합니다.

메인 바디와, 큐포쉬 프렌즈의 최대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천으로 된 의류들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진정한 인형놀이 아닌가

목 부품도 넨드로이드 그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어찌어찌 호환이 가능하다는 거겠죠

이걸로 안정적인 직립이 가능합니다.

앞치마 뒤가 분리되는 줄 모르고 앞치마 입히는데 엄청 애 먹었습니다. -_-;;
레깅스인가 스타킹 신기기도 은근 힘듦.

아쉬운 점은 가격은 꽤 되면서 넨드로이드 처럼 교체 얼굴을 왜 안넣어준 건지.
다른 큐포쉬 시리즈도 그런가요?

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넨드로이드 페코짱과 호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완벽한 호환은 안되지만 어찌어찌 되더군요.
이걸로 개조 많이 한다더만 가능은 하네요
이격이 약간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

앨리스는 발 말고도 이렇게 신발에도 자석이 붙어 있더군요. 이중자석 구조인데
그럼 발에는 왜 자석을 박아 넣은거?
맨발 패티쉬를 가진 사람을 위한건가????

자석이라 아주 안정적으로 접지가 잘됩니다.

다른 큐포쉬 프렌즈 사 본건 아니지만, 사진으로만 볼 때 이 앨리스가 가장 귀여운거 같습니다.
그래서 샀죠
난 DEATH METAL들으면서 귀여운 거 좋아하는 변태란 말인가???
곱창이 삐져나오는 영화 좋아하면서 귀여운 거 좋아하는 진짜 변태????

확실히 등신대는 큐포쉬 프렌즈가 더 크더군요.
개구쟁이 동생과 공주 스타일을 좋아하는 언니가 만난듯한 느낌.
참고로 받침대 없이 직립은 가능한데 머리가 커서 역시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앨리스끼리의 만남.
어찌보면 귀여운 이런 류를 모으게 된 계기가 호이호이상 앨리스버전 때문이었는데
이렇게 앨리스로 대동단결???
호이호이상 등신대가 더 크군요.
페코짱 막내, 큐포쉬 앨리스 셋째, 호이호이상 둘째, 컴배트상 첫째 이런 느낌
뭐 이걸 마지막으로 큐포쉬 프렌즈는 더 이상 살 생각은 없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는 장담은 못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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