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취미중 하나가 종로에 있는 교보, 영풍, 반디 돌면서 책 사는 거였는데
그 중 한 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안타깝더군요.
마침 오늘 학교 쉬는 날이라 (강제로 휴무를 때려버리더군요. 그래서 9일을 놀게 되었습니다. 어허허허허)
반디 앤 루니스 종로점을 한번 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을 기록하기 위해

그나마 자주 가던 반디 체인점이 과거 코엑스 점이었는데 그것도 영풍으로 바뀌었던데 (대신 고속버스터미널 점은 영풍에서 반디로 바뀌었죠. 서로 바꿔먹기?) 반디가 요즘 어려운가?


보이는 문구류들

그냥저냥 다 차있더군요.

한때 교보, 영풍, 반디 중 일서의 양과 종류는 반디가 많아서 여기서 일서를 꽤나 사곤 했는데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렸죠.
이제 여기도 안녕이구나

역사서도 여기 종로 반디가 꽤나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 좋았었는데 아쉽



아 자주 가던 곳이 사라지다니 왠지 짠하네요
그리고 이날 바로 옆 영풍문고 갔더만 거기 리모델링 해서 싹 바뀌었습니다.
설마 반디가 사라지는 걸 대비해서 리모델링 했으려나?
크고 시원시원하게 바뀌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추억의 장소로 기억남을 종로 반디앤루니스여 이젠 안녕
뱀발) 밸리를 어디다 보낼까 하다가 책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도서밸리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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