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CI 작업을 도와주고 그 댓가로 베이징 덕 얻어먹기로 했는데
조류독감으로 인해 오리고기가 입수가 안돼 당분간 휴업한다는 소리를 듣고 OTL
그래서 걍 사당에서 간단히 일본식 카레나 얻어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한턱 쏘는 형이 일본서 무지 오래 산 형이라
코코 이치방야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일본에서는 굉장히 싼 카레 체인이라고 하네요.
대신 기본 카레에 토핑을 골라 얹어 먹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토핑이 추가될 때마다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라는데
즉 여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토핑빨을 잘 받아야 한다는 거

저는 콜라를 시켰는데 펩시네...
개인적으로 코카콜라를 좋아하는데 음식점에서는 싼 펩시가 나오는 경우가 많죠

첨에는 낫토 카레를 시켜볼까 했는데 형이 말리더군요.
그래서 가장 무난한 카레에 치즈 토핑 추가

맛은 뭐 전형적인 일본식 카레 맛. 걍 일본식 카레가 그리울 때 가면 딱 좋은 곳 이정도 되겠습니다.
다만 여기를 다양하게 즐기려면 역시 다양한 토핑을 도전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계속해서 얻어먹어서 더 즐거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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