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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점례 남문피순대 먹은것 이것저것




학교에서 서류작업할 거 대충 끝내고, 금요일이니까 점심시간 전에 일찍 퇴근했습니다.
자 맛의 고장 전주에서도 점심 때 뭘 먹지?는 늘 고민거리.
(아마 여자가 뭐가 미안한건데?에 대해 답이 뭘까? 고민하는거랑 동급이 아닐련지 ㅎㅎㅎ)






이번에는 풍남문에 위치하고 있는 남문시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풍남문은 몇 번 가봤지만 이 근처에서 식사하기는 처음.
왜냐면 바로 근처에 한옥마을이 있기 때문이죠.
암튼 저렇게 풍남문이 보이는 지점서 좌회전하면








풍남시장이 나옵니다. 전형적인 시장의 모습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날 갤럭시S3를 가지고 촬영함 해봤는데
그립감이 별로라 사진 찍는 맛이 안나네요. 거기다가 찍힌건지 아닌건지 느낌도 안오고,
그래서 이렇게 흔들린 사진이 많더군요. 헹










좀 걸어가면 이렇게 조점례 남문피순대라고 간판이 나옵니다.
TV도 많이 나오는 유명 맛집이라는군요.












때는 점심시간을 약간 넘긴 12시 15분 정도. 어이쿠 자리가 없답니다.
하지만 이런곳은 자리회전이 빨라 기다린지 10분만에 들어갔습니다.
저기 뚝배기 쌓아놓은거 보소 오오미~~~










내부모습. 사진찍기도 힘들정도로 종업원들이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BASIC한 순대 따로국밥 6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은 뭐 순대집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구성.
단 다른점은 저렇게 초장이 나온다는 것.
꽃소금, 막장까진 먹어봤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초장에 순대를 찍어먹어보게 되네요.











순대국밥 나왔쪄염 뿌우~~~
뭐 순대국밥이 거기서 거기지 하고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오호 국물맛이 좀 다른걸!!!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딱히 표현할 어휘가 딸려서 그런데 암튼 일반 순대집과 좀 다른 국물맛이 좋았습니다.
이것이 언어의 한계인가 나의 한계인가... 후자겠지만요 ㅎㅎㅎ
간이 되어 나왔는지 소금이나 새우젓을 넣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뭐 아예 소금 자체가 없었지만. 간은 좀 심심한 편 같은데 그게 제 입맛에 딱 좋았습니다.









여기는 피순대로 유명한데 그 피순대를 국밥에서 덜어낸 다음 초장에 찍어봤습니다.
이러니까 정말 영락없는 피순대네 ㅋㅋㅋㅋㅋ
피순대 자체의 맛은 SO SO.
초장에 찍어먹은 느낌은 나쁘지 않네~~~ 이 수준.
개인적으로 순대는 막장 > 떡볶이 국물 > 꽃소금 순이었는데 초장은 어디 순위쯤 넣어야 하나?










자 어느정도 국물과 순대 및 부속물을 먹어봤으니 밥을 말아먹을까? 하고 밥 투여~~~
그런데 왠걸 밥을 말아먹는 순간 특유의 국물맛이 좀 저하된 듯.
아 왜 순대 따로 국밥인지 좀 알듯 했습니다. 앞으로 여기 다시 온다면
밥이랑 국물이랑 따로 먹어야겠습니다. 밥 넣었다고 국물맛이 확 없어지지는 않을 법한데....


암튼 맛은 우~~~와 정말 맛있다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꽤 맛은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유명맛집이라 손님들이 저글링 러쉬처럼 들어왔는데 주변 식당들은 휑~~ 수준....
담에는 피순대도 와서 먹어볼까 생각은 했는데 국밥에 있는 피순대는 그냥 저냥이라 좀 고민됩니다.




덧글

  • 레드피쉬 2012/10/06 01:23 #

    ㅎㅎ그러고보니.저도 피순대는 못 먹어본거같어요ㅎㅎ 먹어봤는데 취해서 기억을 못하거나요ㅎㅎ

    저도 순대국 좀 심심한듯한게 좋아요ㅎㅎ
  • FAZZ 2012/10/06 14:14 #

    레드피쉬 님>>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너무 짜게 먹는 성향이 강해서 말이죠. 마트에 반찬을 사러가면 죄다 짠 반찬들....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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