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패드 3, 아니지 NEW I PAD 발매로 시끌시끌했는데, 그거에 전혀 관심 없던 저는 다음과 같은 동영상에 더 환호하게 되었으니,
바로 3DS MAX 2013버전에 탑재될 물리 시뮬레이션 툴인 MASS FX의 신기능 동영상입니다.
SOFTIMAGE의 ICE를 보고 우와 대단하다.... 이랬는데 3DS MAX도 그에 대응해서 MASS FX로 가려고 하는듯.
기존 REACTOR보다 훨 뛰어난 기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저것이 실시간으로 구현이 되다니 우와~~~
더 다른 기능은 어떤 것일지 참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벌써 3DS MAX 2013버전이 곧 나올거라는 걸 의미하는 것이고, 기존 버전의 신기능도 제대로 못쓰고 있는데.....
기술의 발전이 너무 빨라 이거 못 따라가고 도태되는 거 같기도 하고..... 꼭 좋지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따라잡았다 하면 저 멀리 광속으로 앞서나가고..... 이젠 엄청 뒤쳐진듯 흑흑흑
덧글
글 쓴 님께서는 도구에 대한 개념에서 주객이 바뀌었군요. 도구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님께서 하신 말씀은, 예로 들면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바뀌는데 그 시대를 바꾼 게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도구의 성능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의 목적이 도구를 발전 시킨거지 도구가 인간을 바꾼 건 아니거든요. 맥스를 배우는 목적이 맥스인겁니까, 그래픽 디자인을 하려는겁니까. 신기능을 익히는 게 목적을 위해서 입니까, 막연한 불안감 때문입니까. 뭐가 먼저인지도 모르고 그저 따라가기만하는 사람이 도태되는 겁니다.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메일로 주세요.)iyaza@naver.com
이거 무서워서 푸념을 늘어놓을 수 있겠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