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 영화는 볼 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아는 형님이 보러가자고 해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처럼 롹큰롤의 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인데
영등포 CGV 4DX에서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4DX는 처음이라 좀 신기하긴 했습니다.
2. 내용은 뭐 크게 특이점은 없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어떻게 해서 롹큰롤의 왕이 되었으며
어떻게 망가져가게 되었는지 파커 대령이 그를 어떤식으로 가스라이팅을 하게 되었는지의 내용을
음악과 함께 잘 다룬 영화이긴 했습니다.
3. 개인적으로는 조금 길다고 느껴졌는데 편집을 잘 해서 조금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4. 아무리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라지만 꼴통 미국 주정부의 명을 어기고 TROUBLE이란 노래 공연했다고 잡혀간다던가
이 때문에 징역살이를 할 위기에 처한다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긴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걸로 징역형이 말이 되어야 말이죠. 실제로 그런일도 없었구요
저항의 아이콘을 살리기 위해 그랬다고 하지만 다른 식으로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나오는 대목이었습니다.
5. 엘비스 말년에 살이 엄청 찌게 되는데 영화내에서도 살쪘다고 라디오 방송에도 나옵니다.
그런데 엘비스 역을 맡은 오스틴 버틀러는 너무 샤프하지 아니한가!!!! 턱선이 날렵해!!!!
이런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톰 행크스는 특수분장으로 다른 사람처럼 잘 보이게 했는데
마지막의 엘비스도 분장을 하지 하는 안타까움?
6. 여기서 톰 행크스는 엘비스를 코치해주는군요. 포레스트 검프때도 그러더만 ㅋㅋㅋㅋ
7. 개인적으로 이 영화 보면서 좋았던 것은 캐딜락 엘도라도를 실컷 봤다는 거
그리고 레트로 풍이 아닌 실제 레트로 라디오라던가 각종 소품을 원없이 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은근 레트로를 좋아한단 말이죠
8. 뭐 특출나게 우와 우와 하면서 본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인듯
다음에 전기영화는 마이클 잭슨 나올 법 한데 안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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